본문 바로가기

독서노트2

엑시트(EXIT) - 자본주의 교과서 (feat. 부동산 상가 & 사업) 올해 들어 읽은 경제•경영 분야 책 중 단연 나에게 가장 많은 자극이 되고, 격려가 되준 책이다. 나는 직장생활만으로는 내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입사 1년차 말에 했으니, 빠른 편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은 실행이 중요한데... 경제적 자유를 위한 시도들이 효과적이지는 못했다. 주말에 했던 부수입 만들기 프로젝트는 인풋 대비 아웃풋이 기대이하였고, (물론 근로소득의 2배를 처음부터 목표한 것도 너무 욕심이 컷 던 것 같다 ;;) 주식투자는 흑자이긴 하나... 원금과 투자기간을 따져봤을 때, 기대이하의 수익률을 거둬들였다. 다행히 지금은 재무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결혼을 하며 집을 샀고, 주식 투자도 손실을 최소화 하도록 우선배당주, 미채권 비중도 높이고 일부는 퀀트투자.. 2021. 6. 14.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김요셉 목사님) 아이의 유아세례를 받기 위해, 우리 교회에서는 부모에게 몇 가지 숙제를 주는데 오늘 기록하는 책 독후감도 그 중에 하나이다. 의 대략적인 내용은 아래의 책소개를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책소개] 수원중앙기독초등학교의 교목 김요셉 목사님의 이야기. 한국 목사와 미국인 선교사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난 저자는 어린 시절 소원이 검은 머리에 노란 피부가 되는 것일 만큼 혼혈아로서 친구들의 놀림을 받우며 자라왔다. 게다가 허리띠로 자녀를 다스리는 무서운 목사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단 한 번도 말리지 않는 어머니를 보면서 슬픈 유년 시절을 보냈다. 결국 저자는 자신이 그런 가정에 태어난 것이 하나님의 실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미국에 건너가 대학을 졸업할 때쯤, 자신이 재외교포 한국인 2세와 선교사 자녀들의 문제를.. 202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