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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트

강영현 이사님의 <살 때, 팔 때, 벌 때>

by cun_papi 2023. 5. 10.

삼프로 TV를 통해 알게 된
강영현 이사님의 책이 출간 됐다.
<살 때, 팔 때, 벌 때>
 
모두가 주식시장 상승에 도취되어 있을 때,
거시경제적 분석과 자신의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하락 Risk를 점검하고,
조심하자 외치던 그의 모습이 기억난다.
 
또한,
1)투자할 시기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식가격과 상관관계가 높은
환율 및 실업률 트렌드를 보고
2)돈이 몰릴 업종을 찾고 
그 중에서도 3)업종을 선별하여
4)빠르게 수익을 가져가는 것이 
개인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방식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던 것이 인상 깊었던 분이다.
 
사실 개인 투자자 중 그 누가
여유 돈으로 20~30년을 바라보고
투자를 하겠는가
여유 돈이든
알뜰살뜰 모은 투자 쌈지돈이든
개인 투자자에겐 귀하디 귀한 돈이다.
회전율, 수익률 모두 중요하다.

본격적으로 책에 나왔던 내용들 중
기억해두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해둡니다.
 
이 책에서는 개인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대한 판단을 위한
여러 지표를 알려준다.

지표해석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금융지표와 실물지표가
각각 리딩, 래깅하며 (선,후행) 흘러가지만
시간이 흐르면, 이 간극은 좁혀진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 유동성지표 : M2, 크레딧 임펄스

1️⃣M2
단순한 M2 증가율 보다는
1) 시가총액 대비 M2
2) GDP 증가율 대비 M2 증가율을 눈여겨 보자.  
1), 2) 가 먼저 뛰어오른 뒤,
S&P500 지수가 시간 차를 두고 뛰어오르는
경향을 자주 보이기 때문이다.

2️⃣크레딧 임펄스
국채, 환율, PER, 신용시장 스프레드 등을
모두 고려하여 만든 지표이며
GDP대비 %로 표시함. 크레딧 임펄스가 꺾이면,
주식시장이 뒤따라 내려가는 경향성을 보인다.




✅ 다이버전스(이격)
다이버전스(이격)이 일어나면
시간이 지나 두 지표간 간격이 좁혀진다.
흐름이 어느 쪽에 맞추어 갈지를 예상하면
돈을 버는 투자를 할 수 있다.

다이버전스의 예로는 VIX와 MOVE가
차이를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VIX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MOVE는 채권시장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22년 초 MOVE는 큰 폭의 증가를 보여주며
채권시장에서는 이미 변동성 헤지를 위해
큰 비용을 지불하고 있음을 보여줬으나
동시간 VIX는 잠잠했다.
결론적으로 22년 말 주식은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다이버전스가 MOVE가 가리킨 방향으로
모아졌다고 해석해 볼 수 있겠다.
MOVE의 손을 들어둔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하락을 예상하고
현금을 비중을 늘리거나
주식시장 인버스로 헷징하여 자산을 늘릴 수 있었다.

✅ (리얼)어닝일드
어닝일드 = 1/PER - 국채금리
리얼어닝일드 = 어닝일드 - 물가상승률
어닝일드는 주식시장의 과열/침체를 보여주는 지표다.  


✅ 밸류에이션 지표 : PE, CAPE, 워렌버핏지수
주식시장의 과열과 침체를 보여주는 지수들이다.

*CAPE : Cyclically Adjusted PE
PE(PER)에 물가상승과 경기사이클을 반영한 지수

*워렌버핏지수 = 시가총액 / GDP

버핏지수




✅ 기술적 과열/침체 지표 : ADR, RSI, VIX
장기관점에서의 추세가 아니라
기술적으로 짧게 주가가 튀거나 내려앉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판단하기 위한 기술지표로 의미를 갖는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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